<가상 정거장>에서는 AI, VR, 로보틱스, 게임, 위치정보, 데이터, 영상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 매체의 활용이 돋보이며, 여러 작가들의 테크놀로지 매체를 창의적으로 변주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에서는 김나희, 김보용, 김지선, 리미니 프로토콜, 서현석, 송민정, 윤태웅, 이웅철, 더블럭키 프로덕션, 티파니 리, 헬렌 노을즈 등 오늘날 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직조하는 총 12편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