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작가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소속 작가 권철화의 개인전 'touch',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최된다.
화가, 사진가, 큐레이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창작가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소속 작가 권철화의 개인전 <touch>가 2021년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최된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다 확대된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년 <TANGO>라는 개인전 이 후 이번 전시를 준비하기까지 코로나의 사회적 상황 속에서 작가 개인적 삶과 감정 그리고 관계의 변화들이 이번 전시 작품들 속에 담겨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다 확대된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의 타이틀을 <touch>로 정하면서 작가는 긴 작가 노트나 평론가의 서문을 대신하여 이번 작품들을 준비하며 써두었던 짧은 시로 관람자에게 전시의 시작을 맞이한다. 이는 작가가 그림에 담은 조용한 이야기와 감정들을 관람객들도 잔잔히 터치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다 확대된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시스템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 삶의 잔잔한 터치를 바라는 나만의 힐링 타임을 정해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작가가 그려낸 144점의 시와 음악은 시각과 청각 뿐만 아닌 오감을 어루어 만져주기에 충분하다. 방역수칙에 유의하여 많은 관람을 바라며 <touch>를 느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