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포크, 비트라, 잭 다니엘 등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스페인의 유망한 포토그래퍼 요시 고(본명 Jose Javier Serrano)의 국내 첫 개인전이 2021년 6월 23일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최된 다.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 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들을 건축, 다큐멘터리, 풍경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 다.
아날로그의 낭만을 사랑하는 스페인 포토그래퍼 요시고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은 국내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단면도 그의 프레 임 안에 균형 있게 배치되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시에 그 장소, 그 순간에 존재 했던 영롱한 빛과 다정한 온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사진들은 팬데믹 속 에 잊었던 풍경과 여행의 기억을 조금씩 불러온다. 코로나, 미래에 대한 고민, 이유 모를 답답함 과 불안함, 우울함 등 저마다의 이유로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에 그동안 축적된 피로와 갈증이 해소되고 내일을 향한 기대와 안정이 쌓이 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