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은 혼을 의미한다. 그리고 예술에서 혼은 ‘작품에서 느껴지는 작가 고유의 정신 혹은 사상’을 의미한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스트리트 패션, 그라피티, 힙합, 재즈 등과 같은 창작물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아티스트 작품을 통해서 관객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대사가 없는 시각적 표현은 관람객들에게 엔딩이 없는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며, 이러한 생동감 넘치는 예술 전시회는 지금의 예술문화가 가지고 있는 단편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기폭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티스트 7인은 평소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개성 있는 표현으로 작업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