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아트 갤러리 아티스트 7인의 혼 
'Soul : seven angles' 개최

SOUL : seven angles'는 음악, 영화, 역사 등 각기 다른 문화적 소재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7인 아티스트의 전시회이다.

  ‘SOUL’은 혼을 의미한다. 그리고 예술에서 혼은 ‘작품에서 느껴지는 작가 고유의 정신 혹은 사상’을 의미한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스트리트 패션, 그라피티, 힙합, 재즈 등과 같은 창작물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아티스트 작품을 통해서 관객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대사가 없는 시각적 표현은 관람객들에게 엔딩이 없는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며, 이러한 생동감 넘치는 예술 전시회는 지금의 예술문화가 가지고 있는 단편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기폭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티스트 7인은 평소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개성 있는 표현으로 작업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병관 작가는 인물의 그려짐에 있어서 표현된 여러 레이어를 통해 관객에게 흐릿한 것을 선명하게 보려고 하는 의식이 표현된 인물을 바라보는 관객의 무의식과 충돌하는 것이 미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는가에 대한 고찰을 감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작품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김종민 작가는 젊은 하이피스트로서의 세련된 감각과 감성이 입체적 관점과 만나 화면을 완벽하게 점령한다. 김현지 작가는 살아있는 인간 본연의 향기를 화폭에 성실하게 담아 아름다운 존재로서의 인간을 회화로 표현하며, ‘덕업일치’ 라는 말이 어울리는 신창용 작가는 대중문화 속 장면을 그림으로 담는 작업을 통해 하나의 영화 장면이자 시의 구절처럼 자신의 ‘덕화’ 세계를 다져오고 있다.

  심찬양 작가는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문화가 세계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힙합문화와 회화가 융합된 그라피티 작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서원미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세계를 자신만의 통찰적 시각으로 화폭에 담아 캔버스 안을 시공간 또는 미술사와 대중매체 등의 경계가 허물어진 풍경으로 탈바꿈 시킨다. 유나얼 작가는 캔버스를 흑인의 소울에 푹 담갔다가 꺼내어 그 안에 들어갈 모든 요소를 매우 정밀하고 감각적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캔버스가 완벽한 하나의 음악 같은 느낌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오고 있다.


  ‘SOUL: seven angles’는 이런 아티스트의 그림으로 관람객은 저마다의 ‘SOUL’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림 공연이자 7인의 아티스트의 예술 정신과 숙련된 최상의 Hype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 2021년 7월 7일 ~ 7월 25일

전시장소 : 폴스타아트 갤러리,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6길 17 B1

Gallery hour: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문의 : 02-464-7049

인스타그램 : @polestarart_gallery

공식 홈페이지 : www.polestar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