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DJ로서 많은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웠던 작업이 있었다면? 또한, 그 이유는 무엇인지?
A. 일단 공연은 다 너무 재미있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 뽑자면 하나는 GMF라는 행사에서 빈지노 형이랑 네이버 후드라는 밴드와 함께한 공연이에요. 다른 행사와는 진짜 사운드부터가 달라서 가슴이 웅장해졌어요. 그리고 행사 전 연습을 자주 했는데 밴드 친구들과도 매우 친해져서 합주하는 것도 너무 즐거웠어요. 또 하나는 창모 개인 단독 콘서트. 그때도 연습을 진짜 많이 했거든요. 밴드 세션이 아닌데도 하나하나 어떤 효과를 여기서 줄까 하면서 준비했어요. 하루에 1, 2부를 다 하면서 진짜 정말 힘들었는데 그만큼 감동이 되게 컸어요. 물론 주인공은 아니지만, 옆에서 같이 공연을, 무대를 함께 만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죠. 두 공연이 다 단순히 MR만 플레이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맞춰 가면서 함께 무대를 만들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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