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들을 지켜 보았다. 또한, 우리는 수 많은 문자와 언어들의 생성과 소멸을 보아왔으며, 수 많은 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보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여기 이곳에 현재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의 우리는.....오늘의 우리 로 진화하여가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시각화하여 인류의 대서사시 같은 수 많은 이야기들을 한 조각, 한 조각, 시 한 구절처럼 늘어놓는다. 그리고, 미래에 존재하게 될 그들에게 시(詩) 배달 하는 자가 되어, 과 거와 현재의 시(詩)들을 배달하고자 한다.”
-작가노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