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리 컬쳐 브랜드

'SPADECLUBSEOUL' 민지영 총괄 디렉터


"바쁜 도심의 일상을 이어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거창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긴 어렵지만, 내 일상의 소소한 행동부터 바꿔 나가는것."

Q.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 소개와 자기소개


A.  안녕하세요. 그리너리 컬처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 디렉터 민지영입니다.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은 LF에서 사내벤처 형식으로 기존의 의류나 브랜드의 제작 프로세스를 조금은 다르게 바꿔서 진행해 보자는 시작점에서 기획된 브랜드입니다. 온라인 기반으로 그리너리 컬처를 지향하며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을 포괄하는 브랜드입니다.


  패션 아이템을 가져가고 있지만 패션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그리너리에 필요한 굿즈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들어가 에센셜 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메시지나 슬로건을 담을 수 있는 그래픽 플레이로 진행 중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Q.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에서 맡은 직책


A.  컨셉부터 마케팅 상품기획 및 여러 파트를 총괄하는 브랜드 디렉터입니다.


Q.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의 시작점


A.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 및 건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그러한 경향의 일환으로 자신의 공간에서 식물을 즐기고 가꾸는 식물 세대(ex 식집사, 식덕 등)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도심의 일상 안에서 건강한 그리너리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를 기획하게 되었고, 식물뿐만 아니라 친환경에 대한 지속 가능성,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까지 보다 접근성이 쉽고 즐길 수 있는 그리너리 컬처를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Q.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은 그리너리 시장의 문화를 지향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일상 속 지속 가능한 가치란


A.  사실 바쁜 도심의 일상을 이어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거창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긴 어렵지만, 그러한 가치를 의식적으로나마 생각하면서 내 일상의 소소한 행동부터 바꿔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일회용품 줄이기, 야외 활동에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실내에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등 아주 소소한 행동들 등, 실제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고, 언젠가 하나씩 모여 큰 가치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Q.  자연과 건강, 환경에 관련된 여러 지속 가능한 브랜드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A.  브랜드에서 친환경에 관련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제반이 많이 필요한 현실이에요. 글로벌 브랜드의 기술적 제반을 따라가기에는 현실적으로 부족하지만, 오가닉 코튼이라든지, 물에 녹는 택들 제품 등 사용할 때의 실용적인 부분들까지 타협점을 찾아 최대한 가능한 부분을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하여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SPADECLUBSEOUL 공식 홈페이지

Q.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A.  환경과 건강을 추구하며 그리너리 컬처를 표현하는 힙한 브랜드. 꾸준하게 트렌디하고 힙한 브랜드로서 유지를 하고 싶어요. 대부분 스트릿 시장에서의 서브컬처는 반항적인 의미에서 파생되는 브랜드들이 많은데, '스페이드클럽서울'은 긍정적이고 건강함을 소비하게 또 다른 방향의 힙한 소비라는 이미지가 암묵적으로 인식됐으면 해요.


Q.  정기적으로 즐기는 나만의 취미 활동


A.  집안에 어릴 적부터 화분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의 영향 탓인지 조금씩 식물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 집과 사무실에서 조그맣게나마 화분 키우는 것들이나 가볍게 한강에서 러닝을 즐겨 하는 편이에요.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시간 여유가 생기면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Q.  일상 속의 나만의 방식으로의 자연, 휴식, 라이프스타일 등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이들이 아닌 관심을 가지는 이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취미 활동이 있는가


A.  등산이나 조깅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부터 집 앞 꽃집이나 화분 가게에서 꽃 한 다발, 화분 하나 구입 해보기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임이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공유하고 있는 추세에요. 모르는 부분들에 있어 도움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작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 보면서 천천히 시작해 봤으면 좋겠어요.


Q.  2021년이 100일 채 안 남았다고 한다. 올해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 팀으로서 집중하고 싶은 것과 개인적으로 집중하고 싶은 것들


A.  10월 런칭인 만큼 '스페이드클럽서울'이라는 브랜드 네임 및 가치를 알리는 것. 팀으로서는 가장 중요하고 집중하고 싶은 요소에요. 개인적으로는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컬처 브랜드이다 보니 진정성이 중요한데,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고 느껴졌어요. 그렇다 보니 다양한 식물 관련한 것들과 에코적인 성분 등에 대해서 깊게 공부를 해보고 싶어요.


Q.  다가올 22년 'SPADECLUBSEOUL(스페이드클럽서울)'의 앞으로의 계획과 행보


A.  그리너리 안에서의 시장을 바꿔서 드랍마다 테마를 변경해가며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 식물이나 환경에 관련한 브랜드 등 국내외 가리지 않고 테마에 맞는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보다 그리너리 컬처를 주도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합니다!



SPADECLUBSEOUL 21FW LOOK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