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브레이킹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파이널>

  대한민국 댄스 스포츠 연맹(KFD)에서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K 시리즈는 한국 국가대표로 가는 관문이다. 올해 시리즈는 1, 2차로 진행된다.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대회 랭킹 합산 16위에 드는 선수들이 11월 27일(예정)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내년 브레이킹K 대회 개최 전까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게 된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시리즈 1차 대회의 비보이 부문 우승자는 주티주트(Zooty Zoot, 박민혁)과 비걸 부분의 프레쉬벨라(Freshbella, 전지예)가 파이널 대회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고, 10월에 진행된 시리즈 2차에서는 비보이 부문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험이 있는 '진조크루'의 윙(Wing, 김현우)가 그리고 비걸 부문에서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트(댄스 경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걸 옐(Yell, 김예리)가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브레이킹하면 단순히 스트릿 댄스, 길거리 춤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여러 댄스 경영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인기를 얻고있고, 프랑스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27일(예정)에 진행되는 파이널에서는 상위 4위까지 수상한 비보이, 비걸들은 1년간 국가대표 활동을 하게되고, 각 파트에서 1, 2위는 내년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RELATED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