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안해지는 대칭 구조, 시선을 끄는 강렬한 무늬, 그리고 알록달록 파스텔 색감이 아름다운 이미지는 그 장소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면서 이미지 자체의 구조적 아름다움에 완성도를 높인다. 어떤 작품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역의 연극 무대일 수도 있고, 어쩌면 당신이 자주 다니던 길에 있는 건물이 담겨 있을 수도 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아카이브는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제안한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는 여행의 10가지 키워드로 큐레이션하여 다채로운 구현 방식으로 선보인다. 독특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만 한다면 어디서든 AWA의 작품과 같은 장면을 발견할 수 없다. 팬데믹을 뒤로하고 곧 재개될 여행에 대한 인사이트를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에서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아동(청소년) 12,000원으로 네이버와 인터파크, 야놀자 등의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