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쉬 듀오' 클레이 톰슨

31개월만에 돌아온다

'스플래쉬 듀오' 클레이 톰슨


31개월만에 돌아온다

  클레이 톰슨(32,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오랜시간 기다렸던 홈 관중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클레이 톰슨은 1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전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NBC 스포츠에 따르면 “톰슨은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 앞서 슈팅 연습에 참여한 뒤 경기장을 나섰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 여섯 개를 펼쳐 보이는 동작으로 홈 관중들에게 복귀 시점을 암시하는 듯한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클레이 톰슨은 2018-2019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재활에 매진과 맹훈련을 하던 톰슨은 훈련 도중 설상가상으로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하여 2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 시즌 강력한 수비력과 스테판 커리의 존재감으로 서부 1위를 질주 중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을 중심으로 게리 페이튼 주니어, 오터포터 주니어 좋은 활동력과 압박을 바탕으로 강한 수비력을 구축하고 있다. 



10:30,  골든스테이트  vs 클리블랜드 (체이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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