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아역배우, 25년째

출연료 받는다

*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출신 미국인이 최근 25년째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미러 등에 다르면 1997년 영화 타이타닉에 단역으로 출연한 리스 톰슨(30)은 작중에서 3등석 탑승한 아일랜드 가정의 소년 역을 맡았다. 톰슨이 맡은 대사는 단 한 줄이었으며, 출연 당시 톰슨은 5살이었다. 그는 너무 어렸을 때라 촬영 과정은 거의 기억이 안 나지만, 매년 입금되는 출연료를 확인하며 출연 사실을 상기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촬영을 시작하던 당시 받은 출연료는 3만 달러(약 3576만원)로 알려졌으며, 매년 받는다는 출연료의 정확한 액수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톰슨은 2018년 한 언론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200~300달러(24~36만원) 정도씩 들어온다”고 말했다. 또 개봉 직후 몇 년간은 DVD출시 등으로 몇천 달러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으며, 현재 그는 미국 유타주 소재 스키·보드 시설에서 디지털 마케팅 총괄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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