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올스타 4회 출신

폴 밀샙과 상호 결별 합의

  브루클린 네츠의 폴 밀샙이 팀과 합의 후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폴 밀샙은 영리함과 뛰어난 수비력으로 리그에서 영역을 넓혀간 포워드다. 전성기였던 애틀란타 시절에는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가 브루클린과 계약을 맺을 때만 해도 팬들의 기대는 적지 않았다. 비록 노쇠화로 기량 저하가 찾아오긴 했으나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등을 받치는 한정된 역할을 부여 받으면 충분히 제 몫을 해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밀샙의 시즌 성적은 24경기 출전에 평균 3.4점 3.7리바운드 야투율 37.6% 3점 성공률 22.2%. 스피드는 눈에 띄게 느려졌고, 슛감도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로테이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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