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타임즈(NYT)가 단어 게임 업체인 ‘워들(Wordle)’을 인수했다. NYT는 세계 언론사 중 최대의 온라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런 NYT가 단어 게임 업체인 워들을 인수했으며, 인수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워들은 미국의 유명한 SNS인 레딧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조시 워들이 지난해 10월에 만든 업체다. 이용은 무료이며, 회원은 수백만으로 추산된다. NYT가 워들을 인수함에 따라 기존의 회원들이 워들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NYT로 연결되며, 최근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게임과 퍼즐 업체를 잇달아 인수하고 있다. 중소 게임 및 퍼즐 업체를 인수한 뒤 NYT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연결되게 함에 따라 구독자를 늘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