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THE BATMAN),


믿고 보는 번역가 '이규원' 참여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알려진 <더 배트맨>의 국내 개봉이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2012년 개봉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이후 10년만에 개봉하는 배트맨 시리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더 배트맨>의 예고편 속 공개된 메인 빌런은 DC유니버스 상에서 인기 빌런으로 손꼽히는 ‘리들러’가 등장한다. 수시로 수수께끼를 던지는 캐릭터로 ‘네이티브’(Native)가 아니고 선 이해하기 힘든 특유의 ‘기교’ 이른바 ‘기믹’(Gimmick)으로 중무장, 그 의미에 운율까지 맞춰 ‘리들러의 말 맛’을 국어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 배트맨>은 전세계 번역가들이 기피하는 빌런 '리들러'가 등장하는 만큼 국내팬들 사이에서 영화 <더 배트맨> 최종 번역가가 누가 담당하게될지 큰 관심이 생겨나게되었고, DC 그래픽 노블을 통해 ‘이규원’ 번역가가 등장했다. 리들러에 있어선 일명 ‘신기 들린 번역’이란 DC 팬들의 극찬을 얻었던 ‘이규원’ 번역가가 감수를 담당하였고, DC,마블 그래픽노블을 번역하고 있는 ‘임태현’ 번역가가 기용 되었다. 이규원과 임태현 번역가의 소식에 많은 팬들은 “초월급 번역의 이규원이 함께한다면 믿고 보겠다.”,”안심하고 볼 수 있다.”,”설마 영화관에서 빌런번역을 걱정하는 날이 올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더 배트맨>은 할리우드 신성 ‘로버트 패틴슨’이 6대 배트맨으로 낙점 역대 가장 거칠고 분노에 찬 배트맨을 연기한다. 영화는 3월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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