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도중 제임스 하든의 이적으로 벤 시몬스 및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2장을 받고 어빙의 파트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력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던 브루클린은 어빙의 정상 출전으로 듀란트와 어빙의 위력적인 퍼포먼스는 다시금 브루클린 우승후보로 자리잡게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시즌 막판 스퍼트는 물론이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 시드 팀들이 긴장하고 있는 이유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또는 부상 등으로 시즌 내내 소속팀을 애태웠던 슈퍼 스타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는 4월 첫째 주 복귀가 예상되고 있고,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의 복귀도 점쳐지고 있다. 이들의 코트 복귀로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는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해지고 볼거리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