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키위 (Albert kiwi)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는 
오일파스텔 작가 알베르 키위 (Albert kiwi). 

Q.    오일파스텔을 이용하여 앨범 커버부터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본업이 따로 있지만 꾸준히 작가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A.    위대한 화가들이 해온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봤을 때 확실히 알 수 있었던 한 가지는 죽을 때까지 그림을 계속 그렸다는 사실입니다. 그 시작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 방식을 그림 그리는 행위로 정했어요. 완전히 그림만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진 않아요.  시간을 할애하는 기준으로 보면 회사를 다니는 게 본업이고 그림이 별개의 활동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림이 본업이고 회사가 부업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Q.    본인만의 스타일을 얘기하자면? 


A.    알베르 키위 스타일이죠. 뚜렷한 라인으로 얼굴에서 느껴지는 공통적인 기호에서 저의 스타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기표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나만의 것에 집착하다 보니 이런 형태의 그림을 그리게 된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주의 집중력 장애가 있어서 가장 큰 결핍이라고 생각되는 집중과 몰입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알베르 키위 공식 인스타그램

Q.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작업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A.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이런 고민을 한 번쯤 했을 것 같아요. ‘2차원 작업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닌 조형이나 조각과 같은 입체 작업, 음악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 종합 장르를 섭렵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 그 과정에서 당장 생각난 것은 단순하게 그림 그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자. 운이 좋다면 채널이 성장해서 홍보 목적이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거의 기록을 남기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ISSUE No.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SSUE No.2


ISSUE NO.2 <ARTWORK>. 미술 그리고 예술을 업(業)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 스텐실 아티스트, 도트 아티스트, 만화가 등 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그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의 애환과 고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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