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프린트 (MINI Print)

실크스크린 인쇄로 작품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공방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성수동의 실크스크린 기반 커뮤니티 공방 미니프린트(MINI Print). 

Q.    공방 소개 부탁드린다. 


A.    미니프린트는 성수동에 실크스크린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공방으로, Albert Che(알버트 최)와 Samantha Blumenfeld(사만다 블루 멘 펠드) 저희가 각자의 작품 활동을 하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크스크린 인쇄로 작품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공방을 공유하면서 저희의 개인 작품 활동도 진행하고 있어요. 공방에서 각자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Q.    대중적으로 앤디 워홀의 실크스크린 기반의 작업을 알고 있을 텐데, 일반인들에게 실크스크린에 대한 자세를 설명해 주자면? 본인의 아트워크를 직업적으로 분류하자면? 


A.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서 실크인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인쇄할 이미지를 판으로 만들어 잉크를 찍어내는 방법으로 일종의 스텐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양한 잉크를 사용할 수 있어서 티셔츠, 원단, 지류, 목재, 플라스틱 등 여러 재질에 인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따라서 작품뿐만 아니라 상품에도 사용되는 대중적인 프로세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미니프린트 공식 인스타그램

Q.    실크스크린 작업 과정에 있는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제작 및 진행하고 있다. 어떠한 작업 과정이 있고, 미니프린트 공방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A.    대형 작업도 실크 인쇄할 수 있게 장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배운 용접 기술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장비를 만들기 위해 하나씩 모은 장비도 많아졌지만, DIY 문화를 워낙 좋아해서 대형 작품 인쇄 등 저희 용도에 맞는 맞춤형 장비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어요.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조금 더 실용적이고 퀄리티 높은 장비를 제작해 보고 싶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ISSUE No.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SSUE No.2


ISSUE NO.2 <ARTWORK>. 미술 그리고 예술을 업(業)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 스텐실 아티스트, 도트 아티스트, 만화가 등 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그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의 애환과 고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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