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업을 하시면서 그런 것들이 영감이 되어서 삶 자체가 그림이나 일러스트에 묻어난다고 얘기하셨는데 영감을 받는 포인트 요소가 있는가?
A.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요. 내가 본 것들을 그리는 거죠. 친구들, 내 집, 내 퇴근길, 내 여행지. 그림에 등장하는 담배도 친구가 피우는 담배로 그리고. (웃음) 아무래도 저는 ‘민화’를 그리는 사람인 것 같아요. ‘민화’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아무개가 그린 단순한 삶의 상황을 표현하는 그런 그림. 제 그림이 우리가 알고 있는 ‘민화’와는 거리가 있지만 설명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 민화 작가라고 말하고 다녀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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