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수제 주문식 일렉트릭 기타를 만들기 시작해 1954년에 처음 등장한 스트라토캐스터는 범용성이 뛰어난 기타로, 대부분의 스타일에 사용되는데, 가장 큰 이유는 특유의 톤 때문에 ‘지미 헨드릭스’를 비롯한 ‘에릭 클랩튼’, ‘스티비 레이본’, ‘리치 블랙모어’, ‘로버트 크레이’, ‘키스 리처즈’ 등 수많은 거장과 전설, 뮤지션들이 50년 이상 스트랫을 애용했다. 이후 팬들 뿐만 아닌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뮤지션 ‘백예린’, ’황소윤’ 외 다수의 뮤지션들 또한 애용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한번 빠졌다면 ‘펜더’의 식지 않은 인기를 더욱더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스트라토캐스터를 줄여 스트랫으로 불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