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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스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있기도 하시고 반스 및 신발 커스텀을 하고 계시는데 중요시 생각하는 작업 방식과 가장 기억에 남는 커스텀은?
A. 의류에서도 얘기 드렸던 중요시하는 점과 동일해요. 오리지널리티를 해치지 않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 보니 영감이 떠오를 때 작업을 하므로 특별히 이게 제일 기억에 남고 가장 베스트였다고 할만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작업시간이 짧았는데도 완성도가 높게 나와 가장 마음에 든 제품은 있지만, 장시간 작업을 했는데도 하고 보니 별로였던 것도 있고 그때그때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걸 신발에 입히는 작업이기 때문에 매 순간 재미있게 작업했고 모든 작업물마다 저만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서 모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 코로나로 인해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의류 쪽에서 극복하려는 방법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A. 뭐랄까 솔직히 이겨내지를 못해서 지금도 여러 가지 굉장히 힘든 상황이에요. 그래서 사실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어요. 상황이 좋건 안 좋건 매 시즌, 시즌 아이템을 기획해야 하고 디자인을 해야 해서 더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이 노력이 보상을 받을거라는 확신도 있고 또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더욱더 일에 집중하며 로컬스온리, 페이머즈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갈고닦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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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 온리 Look Book 2020 F/W
ISSUE No.0
‘FAKE MAGAZINE’은 사람을 소개하는 매거진으로 나라는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을 직업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다양한 질문과 쉬어가는 정보전달 콘텐츠를 추가하여 지루하지 않게 구성하였으며 멋있는 사람들을 더 멋있게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