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코로나 실내 마스크 해제가 사실상 결정이 났다. 조금씩 안정화를 찾아가던 팬데믹 속 3년 만에 제대로 된 설날이 다시금 돌아왔다. 설날이 다가오는 연초부터 기차를 탈지, 차를 끌고 나갈지 고민을 한다. 빠름의 미학은 언제나 좋지만, 차를 타고 오랜 시간 드라이브하는 것 또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잠깐 들리는 휴게소에서의 간식거리, 어떤 말이 필요할까.
생각해 보면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괜스레 새롭다. 이 음식들은 휴게소에서 부랴부랴 사서 차에서 오순도순 나눠먹었을 때 더욱 맛있다. 그렇기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선택 장애가 있다면 이 중에서 골라보는 건 어떨까? 여유가 있다면 다음 휴게소에서 멈추지 않을 수 있으니. 쟁여놓자.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휴게소 음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