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색채의 야수파의 대표적인 화가 앙리 마티스를 아는가?
앙리 마티스를 정확하게 알진 못하더라도 그의 그림은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티스는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일컬어진다. '조화, 순수, 평온이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던 그의 그림은 늘 행복을 추구했으며, '심화된 삶의 이미지'였다. 50년 동안 회화, 조각, 드로잉, 그래픽 아트 작품을 제작한 뒤 니스에서 타계할 때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티스의 후기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제작된 대표작 <재즈> 시리즈를 비롯해 드로잉, 석판화와 함께 발레 공연을 위해 디자인한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건축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 내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우리 모두의 컷아웃’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컷아웃 작품을 만들어 보고 공유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